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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 결과
카테고리   등록일 2000/01/03 00:00:00 
출처 한국소비자원  조회 1683 
보도자료

 제5회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 결과(2000. 1. 3.)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許 陞)은 국민들의 소비생활과 관련한 소비행태 및 의식을 조사하여 소비자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국민 소비생활의 합리화를 유도코자 함.

※ 본 조사는 87년 제1회 조사 이후 매 3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음.

I. 조사 개요

가. 조사대상 및 지역 : □ 전국 20세 이상 남녀 2,000명

□ 전국 41개 지역 (광역시 5개, 일반시 19개, 군 17개)

▷ 광역시 :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 일반시 : 수원, 성남, 광명, 군포, 강릉, 동해, 충주, 청주, 천안, 아산, 전주, 익산, 목포, 나주, 포항, 경주, 진주, 마산, 제주

▷ 군지역 : 화성, 광주, 홍천, 평창, 음성, 영동, 예산, 홍성, 임실, 순창, 담양, 장성, 성주, 청도, 사천, 산청, 남제주

나.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타계식 개별면접

다. 조사기간 : 99년 8월 9일 ∼ 8월 21일 (2주간)

라. 표본추출방법 : 다단계 비례층화방식(인구, 성별, 연령별 모집단 특성을 비례층화)

▷ 최대표본오차 : 95% 신뢰수준하에서 ±2.19%

II. 조사 결과 (요약)

1. 소비자 구매 행동

1) 소비자 구매 행동 유형 및 특성

□ 구매행동 특성을 합리, 관습지향, 과시, 충동, 가격지향 등 5개로 파악

⇒ 합리형과 관습지향형은 높고, 과시형과 충동형은 상대적으로 낮음

□ 구매 특성 : 합리형은 20∼30대 가정주부, 과시형은 20대 미혼 학생

⇒ 충동형은 20대 미혼 여성, 관습지향형은 30대 고소득 기혼 계층, 가격지향형은 고소득, 고학력 기혼 여성에서 보다 돋보임

2) 정보탐색

□ 상품구입 정보원 : 광고, 이웃.친구의 말, 자신의 경험 등에 의존

▷ 소비자들이 상품구입 시 이용하는 주요 정보원은 TV.신문 광고 49.9%, 이웃.친구.동료의 말 47.4%, 자신의 경험 46.6%, TV.신문 기사 41.2% 등으로 나타남

□ 이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성향은 급감하고, 광고/기사, 동료의 경험 등 다양/종합적인 정보원을 활용하는 추세

▷ 상품 구입 정보원을 이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의존율이 매우 낮아진 반면, TV.신문.잡지 등의 광고/기사, 이웃.친구.동료의 말에 대한 의존율은 매우 높아짐.

3) 상품 구입 장소 및 선택기준

□ 구입장소 : 대형할인매장 51.5%, 일반상점 16.3%, 농협연쇄점 12.8%

▷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생활용품 구입장소는 대형할인매장/가격파괴점이 51.5%로 단연 앞서고, 일반상점, 농협연쇄점, 백화점 순

□ 96년 대비 구입장소 : 할인매장 27.5% 증가, 일반상점 25.2% 감소

▷ 3년전 조사와 비교한 선호하는 상품구입장소는 대형할인매장이 24.0%에서 51.5%로 무려 27.5%p나 성장한 반면 일반상점의 경우는 41.5%에서 16.3%로 25.2%p의 급격한 감소.

□ 구입장소 선택기준 : 경제성(58.6%), 다양성(43.1%), 편리성(26.8%)

▷ 소비자들의 구입 장소 선택기준은 "값이 싸서"가 58.6%로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상품구색이 다양해서"(43.1%), "거리가 가까워서"(26.8%) 등 경제성, 다양성, 편리성이 강조되고 있음.

4) 제품 구입 선택 기준

□ 의 류 : 가격, 색상/디자인, 유행, 상표/광고 이미지

□ 가전제품 : 품질/아프터서비스, 가격, 기능/성능의 편리성

□ 아파트 : 교통의 편리성, 분양가격, 주변환경의 쾌적성, 집안구조

□ 승용차 : 안전성, 가격, 성능/기능, 연비, 아프터서비스

5) 일반 소비자 구매 행동 평가

□ 합리적이지만 과시적 성향이 매우 높다고 평가

⇒ 가격/품질(3.88), 디자인/브랜드(3.73), 실용성/편리성(3.67)

[ 일반 소비자 구매선택 평가에 대한 IMF 전후 비교 ]

구 분

97 년

99 년

차 이

미적 감각/유행 중시

3.63

3.39

△ 0.24

품위에 맞는 소비

3.43

3.27

△ 0.16

실용성과 편리성

3.87

3.67

△ 0.20

가격과 품질 고려

3.99

3.88

△ 0.11

디자인/브랜드 중시

3.67

3.73

0.06

주 : 점수는 5점 척도를 사용한 평균값.

6) 자신의 소비 의식 평가

□ 소비의식의 거품 재연 우려 :

⇒ 대형제품선호, 충동구매 성향, 유명상표 선호성향 급등 추세

▷ 자신의 소비생활 중 자기주택 필수, 대형제품 선호, 충동구매, 유명상표 선호 등의 의식은 IMF 초기 이래 급속한 심리저하를 나타낸 후 98년 말을 최저점으로 최근 급속히 상승하는 추세.

[ 자신의 소비생활 의식의 IMF 전후 비교 ]

구 분

97년

98년 2월

98년 9월

99년

자기주택 소유

4.21

3.93

3.72

3.95

대형 제품 선호

3.62

2.88

3.09

3.57

충 동 구 매

2.48

2.26

1.96

2.25

유명상표 선호

2.41

2.26

2.00

2.93

주 : 점수는 5점 척도를 사용한 평균값.

7) 소비자 불만 처리 행동

□ 하자상품 구입시 소비자 불만 처리 : 환불.교환 53.7%, 불만 전파 19.7%

▷ 잘못된 상품 구입시 소비자들의 불만처리는 "구입처에서 끝까지 따져 교환.환불 받는다"가 53.7%로 가장 많고, 외부에 불만전파가 19.7%, 불만처리 포기 13.2%, 소비자고발센타에 고발 12.9% 등으로 나타남.

2. 의식주 소비생활 실태

1) 의식주 소비의식

□ 의생활 : 캐주얼 선호, 개성 중시, 그러나 유행을 중시하는 옷 구입은 부정적

▷ 정장보다는 캐주얼을 선호하고, 개성에 맞는 옷을 즐겨 입고 있으나 유행이나 패션에 따라 옷을 구입하는 것에는 부정적.

□ 식생활 : 김치 선호, 먹는 것 중시, 인스턴트 식품 선호는 부정적

▷ "다른 반찬은 없어도 김치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먹는데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는 데에 동의하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는 것은 부정적.

□ 주생활 : 쾌적한 환경 중시, 온돌 선호, "집보다 차"에는 약간 반대

▷ "교통이 불편해도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 또는 "침대보다는 온돌이 좋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으나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다소 반대.

2) 음주 소비

□ 선호 주류 : 맥주 72.1%, 소주 65.5%, 막걸리/동동주 9.5%, 매실주 5.2%

▷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술은 맥주와 소주이며, 막걸리/동동주, 매실주 등도 다소 선호되고 있으나 청주, 고량주, 와인/샴페인은 선호도가 낮음.

[ 선호하는 주류 ]

소 주

맥 주

막걸리/동동주

위스키/브랜디

매 실 주

와인/샴페인

65.5

72.1

9.5

4.1

5.2

3.5

□ 음주 빈도 : 주 1∼2회 26.8%, 월 2∼3회 26.2%, 주 3∼4회 12.7%

▷ 음주빈도는 주 1∼2회가 26.8%, 월 2∼3회가 26.2%, 주 3∼4회가 12.7%이며, 전체의 5.9%는 거의 매일 같이 음주. 이와 같은 음주빈도는 20세 이상 국민의 45.4%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음주하는 것임.

3) 담배 소비

□ 흡연율 : 33.2%, 하루 흡연량 : 전체의 88.2%가 하루 한 갑 이내

▷ 소비자 전체 흡연율은 33.2%이며, 과거에는 담배를 피웠으나 지금은 피우지 않는 경우는 6.9%로 나타남.

▷ 성별 흡연율은 남성 60%, 여성 4.8%이며, 연령별로는 20대 33.3%, 30대 35.9%, 40대 34%, 50대 25.8%, 직업별로는 농/임/수산업 51.9%, 전문/기술직 46.0%, 학생 37.4%로 나타남.

4) 외식 소비

□ 외식빈도 : 월 1.9회, 월평균 외식비 규모 75,920원

▷ 최근 3개월 동안의 가족/친지간 외식횟수는 월 1회 이하가 32.9%, 월 2∼3회가 30.4%, 주 1∼2회가 8.1%로 월 평균 외식빈도는 월 1.9회.

□ IMF 전후 비교 : IMF 이전 보다는 적으나 98년 9월 이후 증가 추세

▷ IMF 전후를 비교해 보면 IMF 이전에 월평균 4.7회, 170,700원 지출에서 98년 9월에는 월평균 1.3회, 67,500원 지출로 낮아진 이후 금번 조사에서는 월평균 1.9회, 75,920원 지출로 다소 증가 추세.

[ 외식빈도 및 비용에 대한 IMF 전후 비교 ]

구 분

97년

98년 2월

98년 9월

99년

월평균 외식빈도(회)

4.7

1.2

1.3

1.9

월평균 외식비용(원)

170,700

76,100

67,500

75,920

5) 의약품 복용 및 사용

□ 의약품 소비 : 소화제 48.0%, 두통약 47.1%, 상처 치료 연고 44.1%

▷ 5개 영역 18개 주요 약품에 대한 복용/사용 경험에 있어서 소화제(48.0%)와 두통약(47.1%), 상처치료연고(44.1%), 정제감기약(39.9%), 자양강장제 (32.0%)의 순으로 의약품 복용/사용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6) 내구재 제품 보유

□ 80% 이상 보유 : 칼라TV, 냉장고, 세탁기, 장롱, 보온 겸용 밥솥, VTR, 휴대폰, 책상, 화장대 등은 필수 내구 제품이 되고 있음

▷ 70%대 보유 제품은 소형카세트, 전자렌지, 오디오, 컴퓨터 등으로 나타났으며, 60%대 보유 제품은 식탁, 침대, 장식장 등으로 나타남. 이밖에 에어컨 보유율은 34.1%이며, 무선호출기 33.7%, 정수기 21.6%, 비디오카메라 20.2%로 나타남

[ 내구재 보유 실태 ]

구 분

표본수(명)

구성비(%)

구 분

표본수(명)

구성비(%)

칼라TV

1,987

99.4

컴 퓨 터

1.413

70.7

V T R

1,781

89.1

프 린 터

965

48.3

비디오카메라

403

20.2

팩시밀리

178

8.9

오 디 오

1,428

71.4

휴대폰/PCS폰

1,732

86.6

소형카세트

1,557

77.9

무선호출기

674

33.7

냉 장 고

1,976

98.8

장 롱

1,903

95.2

세 탁 기

1,959

98.0

침 대

1,326

66.3

전자렌지

1,503

75.2

화 장 대

1,609

80.5

식기세척기

272

13.6

장 식 장

1,286

64.3

보온겸용밥솥

1,815

90.8

소 파

971

48.6

에 어 컨

682

34.1

식 탁

1,384

69.2

가스히터

461

23.1

책 상

1,724

86.2

정 수 기

432

21.6

합 계

2,000

100.0

□ 승용차 보유율은 74.3%, 경차 비율은 6.4%에 불과

▷ 소비자들의 승용차 보유율은 74.3%이며, 이들 차종은 소형차 41.9%, 중형차 40.9%, 대형차 10.8%, 경차 6.4%로 전체의 82.8%가 소형 및 중형차임.

3. 여가 소비생활

1) 여가생활 의식

□ 일보다 여가 중시,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선호, 해외여행에는 부정적

▷ 소비자들은 "돈보다는 여가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가 및 취미활동은 가족과 같이 해야 한다"에 매우 공감하고 있으나, "세계화 시대에 해외여행은 필수적이다"라는 견해에는 다소 부정적.

[ 여가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                                                        (단위 : %)

여가생활 의식

동 의

반 대

평균값

돈보다는 여가시간이 중요하다

38.3

29.8

3.08

여가 및 취미활동은 가족과 같이 해야 한다

61.0

13.6

3.61

세계화 시대에 해외여행은 필수적이다

30.4

39.3

2.81

2) 주로 하는 여가생활 : TV시청(79.7%), 비디오감상(43.2%), 노래부르기(39.2%) 영화감상(36.8%), 등산/낚시(32.3%), 독서(31.5%), 음악감상(30.4%)

3) 여가생활 만족도

□ 여가생활 만족도 : 만족 25.8%, 불만 55.7%, 5점 만점에 2.52점

▷ 소비자들의 여가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즐기지 못한다"가 55.7%인데 반해 "즐기고 있다"는 25.8%로 나타나 자신의 여가생활 전반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음을 나타냄.

□ IMF 이전 대비 여가생활 만족도 : 만족 6.8%p 감소, 불만 12.2%p 증가

▷ IMF 이전과 비교한 여가생활 만족도는 만족의 경우 IMF 이전 32.6%에서 25.8%로 감소한 반면, 불만은 43.5%에서 55.7%로 오히려 증가.

4. 서비스 이용 실태

1) 신용카드 이용

□ 신용카드 보유율의 증가 : 93년 50.7%, 96년 59.7%, 99년 67.1%

▷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보유율은 93년 50.7%에서 96년 59.7%로 조사되고 금번에는 67.1%로 나타나 신용카드 보유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

□ 이용 만족도 : 만족 30.3%, 불만 20.8%, 만족은 96년 대비 7.3%p 감소

▷ 소비자들의 신용카드에 대한 만족은 30.3%이며, 불만이 20.8%로 만족이 불만을 다소 앞서고 있으나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9%가 카드이용 만족에 대한 평가를 유보.

▷ 신용카드 이용 만족도는 96년 조사와 비교해 볼 때, 만족은 7.3%p 감소하고 불만은 5.7%p 증가하여 만족도는 보다 낮아짐.

[ 신용카드 만족도 ]                                                       (단위 : %)

구 분

96 년

99 년

차 이

만 족

37.3

30.3

△ 7.3

그저 그렇다

47.3

48.9

1.6

불만족

15.1

20.8

5.7

□ 불만이유 : 비싼 수수료/연체이자 44.8%, 수수료 본인부담 31.2%

▷ 신용카드 이용에 대한 불만은 비싼 수수료 및 연체이자가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수수료의 본인부담 요구 31.2%, 도난/분실신고시 배상지연 12.8%, 가맹점에서 카드사용 거절 8.0% 등으로 나타남.

▷ 신용카드 불만 이유를 96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비싼 수수료 및 연체이자"는 65.7%에서 44.8%로 20.9%p 감소했으나, "수수료의 본인부담 요구"의 경우는 16.9%에서 31.2%로 14.3%p 증가.

2) 방문 및 통신판매 이용

□ 방문.통신판매 경험 : 45.6%

▷ 소비자들의 방문.통신판매 경험은 45.6%로 96년 조사의 33.2%에 비해 12.4%가 증가하였으며, 소비자들이 방문.통신판매를 통해 주로 구입한 물건은 의류가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책(16.9%), 화장품(13.5%), 가전제품(13.0%), 주방용품(10.6%), 건강식품(10.4%), 테이프/음반(10.2%) 등임.

□ 방문.통신판매 만족도 : 만족 24.0%, 불만 29.6%, 5점 만점에 2.93점

▷ 방문.통신판매를 통한 상품구입 만족도는 만족이 24%, "그저 그렇다" 42.3%, 불만이 29.6%로 불만이 만족을 다소 상회하며 5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2.93점.

□ 주요 불만이유 : "광고제품과 실제품의 차이" 43.5%

▷ 방문.통신판매의 주요 불만 이유는 "광고제품과 실제품의 차이"가 43.5 %로 가장 크고, "가격이 비싸서" 14.5%, "허위.과장광고/판매원의 사기상술" 13.7%, "품질이 조악해서" 13.0% 순임.

3) 의료서비스 이용

□ 전체의 50%가 현재의 의료서비스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

▷ 의료서비스의 충분한 제공 정도는 충분 10.1%, 보통 39.8%, 불충분 50%로 소비자들은 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

□ 의료서비스 만족도 : 만족 9.5%, 불만 50.5%, 96년 대비 32.2%p 감소

▷ 소비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만족 9.5%, 불만족 50.5%, "그저 그렇다" 40%로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매우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5점 척도로 환산하면 전체 만족도 평균은 2.51점.

▷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96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만족은 41.7%에서 9.5%로 32.2%p 감소하고, 불만은 19.7%에서 50.5%로 30.8%p 증가

[ 소비생활 만족도에 대한 IMF 전후 비교 ]                                     (단위 : %)

구 분

97 년

99 년

차 이

만 족

30.8

14.5

△ 16.3

그저 그렇다

39.4

36.5

△ 2.9

불만족

29.8

49.0

19.2

□ 불만이유 : 불친절/봉사자세 미흡 39.1%, 비싼 의료비 15.5%

▷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주요한 불만은 불친절/봉사자세 미흡이 39.1%로 가장 큰 불만이유이고, 비싼 의료비(15.5%), 의료시설 낙후(11.5%), 입원/진료/투약 등 대기시간(10.7%), 주변 의료기관 부족(10.5%) 등임.

4) 서비스 이용 전반에 대한 만족도 평가

□ 서비스 만족도 : 세탁소(3.11), 가전제품(3.10) 서비스만 평균 이상

▷ 10개 서비스 중에서 세탁소 서비스와 가전제품 서비스만이 각각 3.11점과 3.10점으로 평균 이상을 나타내고 나머지 8개 서비스는 평균 이하.

▷ 변호사 서비스는 2.39점의 만족도를 나타내 최하위의 서비스 만족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중교통 서비스(2.50)와 부동산 중개서비스(2.54) 등에도 상당히 낮은 만족도를 나타냄.

[ 서비스 이용경험과 만족도 평가 ]

구 분

경험율

(%)

응 답 분 포 (%)

평 균

매우불만

다소불만

보 통

다소만족

매우만족

자동차정비 및 수리

56.9

8.3

24.5

45.4

20.4

1.3

2.82

가전제품 수리

69.2

6.4

20.0

35.6

33.0

4.9

3.10

농기계 수리

14.0

9.6

22.9

45.4

18.2

3.9

2.84

세탁소 서비스

67.1

4.3

14.5

49.5

29.5

2.2

3.11

이삿짐 서비스

27.4

11.9

24.5

44.2

17.9

1.6

2.73

은행/보험 서비스

79.0

5.4

19.4

48.5

24.9

1.6

2.98

변호사 서비스

12.5

24.9

25.7

37.8

8.8

2.8

2.39

여행사 서비스

22.9

6.3

26.0

44.6

19.3

3.7

2.88

부동산 중개서비스

22.9

16.2

29.8

40.9

9.6

3.5

2.54

대중교통 서비스

84.9

15.1

34.5

36.6

13.0

0.9

2.50

주 : 평균은 "매우 불만" 1점, "매우 만족" 5점 등을 부여하여 산술평균한 값.

□ 96년 대비 서비스 만족도 : 10개 서비스 모두 만족 수준 하락

⇒ 은행, 여행사, 부동산, 이삿짐, 대중교통의 만족도가 보다 많이 하락

▷ 96년과 비교한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10개 서비스 모두 만족수준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은행, 여행사, 부동산, 이삿짐, 대중교통 서비스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90년 이후 만족도 추이 : 은행, 보험, 세탁, 가전 등은 좋은 평가

⇒ 이삿짐, 변호사, 대중교통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

▷ 90년 이후 서비스만족도 추이는 은행, 보험, 세탁, 가전 서비스 등은 좋은 평가를 나타낸 반면 이삿짐, 변호사, 대중교통 서비스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나타냄.

[ 90년 이후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변화 추이 ]

구 분

90 년

93 년

96 년

99 년

96년 대비

자동차 정비 및 수리

2.66

2.67

2.97

2.82

△ 0.15

가전제품 수리

2.98

3.07

3.40

3.10

△ 0.30

농기계 수리

-

3.20

3.06

2.84

△ 0.22

세탁소 서비스

3.24

3.18

3.43

3.11

△ 0.32

이삿짐 서비스

2.60

2.50

3.15

2.73

△ 0.42

은행 서비스

3.60

3.48

3.57

2.98

△ 0.59

보험 서비스

3.15

3.08

3.11

△ 0.13

변호사 서비스

3.10

3.00

2.64

2.39

△ 0.25

여행사 서비스

3.08

3.10

3.36

2.88

△ 0.48

부동산 중개서비스

2.87

2.65

2.96

2.54

△ 0.42

대중교통 서비스

2.80

2.70

2.89

2.50

△ 0.39

주 : 점수는 5점 척도를 사용한 평균값.

5. 정보화에 대한 의식과 실태

1) 소비생활에서의 정보화 중요성 평가

□ 소비생활에서의 정보화 중요성 : 88.8%가 중요하다고 생각

▷ 소비자들의 소비생활 정보화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가 45.3%, "대체로 중요하다"가 43.5%로 전체의 88.8%가 소비생활 정보화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중요하지 않다는 소비자는 단지 2.6%에 불과.

□ 소비자 자신의 정보화 수준 평가 : 100점 만점에 53.9점

▷ 소비자들 스스로가 평가한 자기 자신의 정보화 수준은 51∼70점이 39.9%로 가장 많고, 31∼50점이 21.3%, 71∼90점이 20.8%, 10∼30점이 10.1%로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53.9점.

2) 컴퓨터 사용능력 및 용도

□ 컴퓨터 사용능력 63.9%,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워드작업

▷ 소비자들 중에서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경우는 63.9%.

▷ 인구통계적으로는 지역별로는 군 지역, 남성보다는 여성, 학력별로는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직업별로는 농/임/수산업, 가정주부, 생산/노무직의 컴퓨터 사용능력이 현저히 낮음.

▷ 이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주 용도는 워드작업이 76.9%로 가장 많고, 자료검색(51.5%), 게임(42.2%), 통신(42.1%) 등을 주로 이용하며 상품구매(8.6%)와 홈뱅킹(7.6%)은 아직은 미흡한 상황.

3) 인터넷 서비스 이용 및 용도

□ 인터넷 서비스 이용 경험 43.3%, 주 용도는 자료검색

▷ 소비자들 중에서 인터넷 서비스 이용 경험은 43.3%.

▷ 인구통계적으로는 군 지역, 남성보다는 여성, 연령이 많을수록,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직업별로는 농/임/수산업, 가정주부, 생산/노무직의 인터넷 이용경험이 현저히 낮음.

▷ 이들의 인터넷 활용도는 자료검색이 83.6%로 가장 많고, 전자우편(40.5%), 게임(29.6%) 등에 비교적 많이 활용되며, 상품구매(12.1%), 예약매매(11.3 %), 주식거래(11.3%), 경매 (2.7%) 등은 아직 적은 수준임.

6. 소비자 문제에 대한 의식 및 실태

1) 소비자 역할 인식

□ 결함제품 수거 요구, 정확한 제품정보 요구에 매우 적극적 입장

▷ 소비자들은 "결함제품은 제조업자가 수거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정확한 제품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는 데에 90.6%가 동의하고 있어 매우 적극적인 소비자 역할을 주장.

[ 소비자 역할에 대한 인식 ]                                                        (단위 : %)

소비자 역할 인식

동 의

반 대

평균값

결함제품은 제조업자가 수거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85.2

2.5

4.33

소비자는 정확한 제품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90.6

2.1

4.51

주 : 평균값은 5점 척도를 사용한 산술 평균값.

□ 정확한 제품정보 요구 : 96년 대비 찬성이 73.7%⇒90.6%, 16.9%p 증가

▷ 소비자 역할에 대한 의식 변화는 결함제품 수거 요구의 경우 찬성이 82.4%에서 85.2%로 2.8%p 증가되었으니, 정확한 제품정보 요구는 73.7%에서 90.6%로 16.9%p 증가.

2) 기업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평가

□ 최근 10년간 기업의 소비자보호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

▷ 소비자들은 최근 10년 간 기업의 소비자보호 노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상품의 안전성/품질향상 노력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

[ 기업의 소비자보호 평가에 대한 추이 ]

구 분

90 년

93 년

96 년

99 년

기업은 상품의 안전성/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3.01

2.96

3.04

3.24

기업은 환경오염을 막거나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2.34

2.51

2.56

2.59

기업은 광고를 통해 믿을만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2.46

2.64

2.55

2.73

주 : 점수는 5점 척도를 사용한 평균값.

3) 식의약품 안전성 평가

□ 국내산과 수입품의 안전성 평가, 큰 차이 : 소/돼지고기 : 국내산 3.66점, 수입산 2.23점, 채소/과일류 : 국내산 3.51점, 수입산 2.29점

□ 안전성 평가 : 화장품(3.24)과 의약품(3.15)은 비교적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 수돗물(2.58)과 냉동/가공식품류(2.67)는 안전성면에서 매우 불안하게 생각.

[ 식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

구 분

응 답 분 포 (%)

평 균

매우

불안전

대체로

불안전

그저그렇다

안전한 편

매우 안전

국내산 소/돼지고기

1.3

5.5

27.7

57.5

8.0

3.66

수입 소/돼지고기

18.2

45.3

32.3

4.0

0.3

2.23

국내산 채소/과일류

1.6

8.4

34.6

48.5

7.0

3.51

수입채소/과일류

18.3

43.4

30.4

7.2

0.7

2.29

생선/조개류

3.0

18.5

53.5

23.2

1.9

3.03

냉동/가공식품류

5.7

33.9

48.6

11.0

0.7

2.67

수 돗 물

11.0

35.5

38.8

13.5

1.2

2.58

의 약 품

1.7

14.2

53.6

29.0

1.5

3.15

화 장 품

1.5

8.1

57.1

32.0

1.4

3.24

주 : 평균은 "매우 불안전" 1점, "매우 안전" 5점 등을 부여하여 산술평균한 값.

4) 환경보전 실천의식

□ 전반적인 환경보전 실천 의식은 미흡한 수준

▷ 소비자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이 상대적으로 높은 항목은 "야외에서 놀고 난 뒤 쓰레기는 되가져 온다"(평균실천율 72.4%)이며, "머리 감을 때 샴푸보다는 비누를 사용한다"의 평균실천율이 가장 낮게 나타남.

[ 환경보전 실천의식 평가 ]                                                           (단위 : %)

구 분

실 천 정 도

평균

실천율

않함

가끔

보 통

대체로

항상

머리 감을 때 샴푸보다는 비누를 사용한다

46.7

17.8

13.7

11.5

10.3

30.2

쓰고 난 식용유는 종이에 닦아 쓰레기통에 버린다

15.5

14.6

17.1

29.6

23.2

57.6

시장에 물건 사러 갈 때 장바구니를 이용한다

23.8

15.0

17.9

25.8

17.6

49.6

야외에서 놀고 난 뒤 쓰레기는 되가져 온다

7.1

8.9

12.2

31.0

40.9

72.4

1회용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10.3

22.8

34.6

23.9

8.4

49.3

주 : 평균은 거의 안함 0점, 가끔 실천 25점, 보통 50점, 대체로 함 75점, 항상 실천 100점을 부여하여 단순평균한 평균 실천율을 의미.

5) 소비자문제 인식

□ 가장 심각한 소비자문제 : 소비자 안전(27.7%), 소비자 거래(26.7%)

▷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소비자문제는 "불량식품 및 유해상품의 판매"와 관련된 소비자 안전 문제(27.7%)와 "허위.과장 광고"등과 관련된 소비자 거래 문제(26.7%)이며, 다음으로 "제품의 교환.환불과 같은 불만처리문제"(15.6%), A/S문제(13.9%), 가격문제(12.6%) 등으로 소비자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음.

□ 96년 대비 변화 : 가격 문제 10.9%p 감소, 불만 처리 문제 8.0%p 증가

▷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심각한 소비자문제는 96년 조사의 경우 "유해상품의 판매문제", "허위.과장 광고문제", "비싼 가격문제"가 핵심이었으나 99년 조사에서는 가격문제가 감소한 반면 불만처리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

[ 소비자 문제의식 ]                                                           (단위 : %)

구 분

96 년

99 년

차 이

비싼 가격문제

23.5

12.6

△ 10.9

불량식품 및 유해상품의 판매문제

29.6

27.7

△ 1.9

제품 판매 후의 애프터서비스 문제

12.0

13.9

1.9

허위.과장 광고 문제

24.4

26.7

2.3

구매 계약서상 부당한 거래조건 문제

2.8

3.5

0.7

제품의 교환.환불과 같은 불만처리문제

7.6

15.6

8.0

주 : 96년은 1순위에 대한 백분율만을 적용하였으며, 96년 항목의 기타는 분석에서 제외

정책연구실 소비생활연구팀 책임연구원 황 정 선(☎3460-3349)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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